쉬운 우리말을 쓰자

소통과 공감

나 때는 말이야

총 1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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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추억이야기 해주세요

"나는 1950년대의 대한민국에서 자랐어. 그때는 전쟁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았고,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였지. 하지만 그 와중에도 사람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어.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동네는 온통 폐허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잃었어. 하지만 이웃끼리 서로 돕고, 나눠 먹으며 살아갔지. 기억나는 건,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논에 나가 쌀과 고구마를 심었던 일이야. 그 덕분에 우리는 조금씩이나마 식량을 확보할 수 있었어. 학교도 다니기 어려웠던 시기였지. 책과 연필이 부족해서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쓰곤 했어. 선생님도 힘든 시기를 겪으셨지만, 우리에게 꿈을 심어주려고 애쓰셨어. '힘든 시기가 지나면 더 나은 날이 올 거야'라는 말씀을 잊지 못해. 그 시절 사람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힘을 합쳐서 어려움을 극복했어. 명절이 다가오면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웠지. 할머니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떡과 김치가 특히 인기가 많았어. 그리고 1950년대 후반,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어.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나가기 시작했고, 새로운 기회가 생기고 있었지. 그때의 희망과 노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아. 이제는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 시절의 따뜻함과 연대감은 잊지 못할 거야.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를 아끼고 도와주던 그 마음이 지금도 중요하다는 걸 믿어." 할머니의 이야기는 그 시절의 고난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사람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갔던 그 시절, 그 따뜻한 기억이 지금도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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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윤종인
- 등록일 : 2024.09.09
- 조회수 : 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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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같이 주문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4년이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할머니 없이 홀로 지내시면서 외로우셨다는걸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알게 되었어요. 이벤트를 핑계삼아 걸어본 통화 넘어에서는 가뭄 같이 쩍쩍 갈라진 목소리로 할아버지께서 엄청 큰 목소리로 ( 귀가 잘 안들리셔서) " 누구냐! "라고 호통치듯 얘기하셨어요. 할머니 살아계실 적에는 말수도 적으시고 통화값이 나온다며 할말만 하고 끊으시던 할아버지가 제가 거신 전화에 "밥은 먹었냐, 잘 지내냐"등 오히려 제 안부를 물으시더라고요. 저는 잘지낸다면서도 할아버지께 드시고싶은게 있냐고 물었더니 대뜸 "햄버거먹고싶다 거, 눌러서 하라고하는데 요즘은 사람이 얘기하면 주문도 안받데"하며 투덜거리셨습니다. 이유인 즉, 근처 롯♡리아에 가서 할머니와 자주 시켜먹던 새우버거를 드시고 싶었는데 키오스크를 사용하시기 힘드셨다고해요. "할아버지, 키오스크라고 들어보셨어요? 그거로 주문해야하는데"라고 했더니 "모르것다. 올때 햄버거나 사와라" 하시는데 이번 추석에 내려가서 함께 햄버거집에 가서 같이 키오스크 사용 방법하고 하나하나 할아버지와 해보려고 합니다. 말도 많아지시고, 추석때 간다고 하니 조심히 내려오라고 더 커진 목소리로 화답해 주시는 할아버지. 이번 계기로 키오스크가 있어서 우린 너무 편하고 유용하지만 나이드신 어른들에게 '키오스크'는 이름 만큼이나 어려운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름이라도 우리말로 쉽게 불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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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서수빈
- 등록일 : 2024.09.09
- 조회수 : 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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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아닌 엄마로

안녕하세요, 어머님. 오랜만에 이렇게 연락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합니다. 그동안 연락이 없었던 점 깊이 사죄드리며, 이렇게 시린 소식을 듣게 되어 제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허리와 갈비뼈가 아프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걱정이 많이 되네요. 언제나 따뜻한 말씀으로 저를 감싸주시던 어머님께서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신다니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어머님이 힘내시고 빠르게 회복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저를 엄마처럼 대해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머님이 살아계신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소중한 위로가 됩니다. 그동안의 빈 공간을 채우고, 다시 가까워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추석이 다가오니 그때 함께 맛있는 음식도 나누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언제나 어머님과 함께 하고 싶은 소망이 가득합니다. 이번 연휴에는 요양원 당직으로 인해 직접 찾아뵙지 못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지 못하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박봉이라 좋은 음식이나 옷을 사드리지 못해 더 마음이 아프네요. 다음 기회에는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 않으시길 간절히 바래요. 어머님이 빠르게 회복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며, 곧 뵙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잘 지내시길 바라며,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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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조경남
- 등록일 : 2024.09.09
- 조회수 : 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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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뭐 올리지?

안녕하세요! 저는 리트리버 인스타 계정을 운영중인 고3 학생입니다!! 제가 평소에 할미 할부지 집을 너어무 좋아해서 주말마다 가요! 평소처럼 강아지 계정에 어떤 사진을 올릴지 고민하며 오늘 인스타에 뭐 올리지? 라고 혼잣말을 했는데 할미 할부지가 인스타가 뭐냐고 하시는 겁니다!! ㅋㅋㅋ 모르신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게 세대차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 강아지 계정을 자랑 했습니다!! 그 시간이 너무너무 따뜻했어요.. 이게 너네 강아지야? 협찬도 받네!! 자식자랑이 이런 느낌이구나..를 느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스타라는 어플을 알려드리고 어플을 깔아드려 같이 맞팔하고 좋아요도 눌러주셨답니다!! 이런 소소한 일들이 너무나 웃기고 추억돋는 거 같아요!! 누구에게는 인스타라는 말이 너무나 흔하고 매일 접하는 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처음들어보는 말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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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장하음
- 등록일 : 2024.09.09
- 조회수 : 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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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스타에 올릴 사진 골라야지

안녕하세요! 저는 리트리버 인스타 계정을 운영중인 고3 학생입니다!! 제가 평소에 할미 할부지 집을 너어무 좋아해서 주말마다 가요! 평소처럼 강아지 계정에 어떤 사진을 올릴지 고민하며 오늘 인스타에 뭐 올리지? 라고 혼잣말을 했는데 할미 할부지가 인스타가 뭐냐고 하시는 겁니다!! ㅋㅋㅋ 모르신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게 세대차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 강아지 계정을 자랑 했습니다!! 그 시간이 너무너무 따뜻했어요.. 이게 너네 강아지야? 협찬도 받네!! 자식자랑이 이런 느낌이구나..를 느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스타라는 어플을 알려드리고 어플을 깔아드려 같이 맞팔하고 좋아요도 눌러주셨답니다!! 이런 소소한 일들이 너무나 웃기고 추억돋는 거 같아요!! 누구에게는 인스타라는 말이 너무나 흔하고 매일 접하는 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처음들어보는 말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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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장하음
- 등록일 : 2024.09.09
- 조회수 : 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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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 인스타, 유튜브 알려드리기!

옛날에는 뉴스를 종이로만 읽고는 했었는데, 요새는 핸드폰으로 손쉽게 웹서핑 그리고 관심있는 정보는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로 많이 정보를 얻고는 하죠~ 저희 할머니는 나름 최신 문물을 많이 접하고 계시지만 핸드폰만은 2G로 사용하고 계시는데 최근에 PC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인스타그램은 발음이 여러워서 별찾기, 유튜브도 잘 기억을 못하셔서 영상보기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잘 기억하고 계속 물어보시더라고요~ 무엇보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검색하고 작동하는 방법이 어르신들에게는 어려워서 요새 차근차근히 알려드리고 있답니다ㅎㅎ 할머니가 요새는 세상이 너무나 좋아했다며 실시간으로 조회가 되고 영상이 재생이 되는 모습을 신기해하면서 여기서도 많은 정보를 알아가시고 동네 친구분들과 어울리시면서 이야기 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좋더라고요! 할머니 앞으로 제가 최신문물? 많이 접하게 해드리고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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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이선경
- 등록일 : 2024.09.08
- 조회수 : 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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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유튜브’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할머니 ‘유튜브’라고 들어보셨나요? ‘유튜브’는 핸드폰 안에 텔레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대신에 텔레비젼은 시간을 정해서 방송해주는 프로그램만 볼 수 있는데, 유튜브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영상으로 자판을 치고 검색하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할머니가 밤을 쉽게 까는 법이 궁금하시면 유튜브 홈페이지 들어가서 검색창에 “밤 쉽게 까는법”이라고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밤을 쉽게 까는법을 설명하고 있는 영상이 쭈욱 뜰거에요 그중에 원하는 영상을 손으로 누르면 할머니가 원하는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어요. 대신에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어요. 유튜브는 영상이기 때문에 전송되는 용량이 많아요. 그래서 핸드폰 상단에 🛜마크가 뜰때만 유튜브를 보셔야 핸드폰 요금 폭탄을 맞지 않아요. 만약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라면요. 전 최근에 뉴스를 보던중에 전기수리를 하던 수리공이 사다리위에서 수리를 하던중에 감전된 것을 80대 할머니가 침착하게 끈으로 다리를 묶어 사다리에 내려 구조하는 것을 보았어요. 할머니에게 “어떻게 감전된 사람 구출하는 법을 알았는지” 기자가 질문하자 할머니는 “유튜브를 보고 배웠다”고 질문했다고 해요. 이처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유튜브는 지식정보가 가득한 곳이에요 할머니도 유튜브 시청을 통해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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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주호범
- 등록일 : 2024.09.07
- 조회수 : 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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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웨이팅해야된대요

나는 3학년 김라현!! 울 할머니와 어릴때부터 제일 친한 친구다.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할머니께서 좋아하는 음식점^^뷔페가는날!! 라현이)"할머니 저 라현이예요 오늘 뷔페가는 날인거 아시죠? 할머니)"아구 우리손자 잘잤어요? 우리 라현이랑 가는건데 당연히 알지♡" 라현이)"할머니 그런데 엄마가 웨이팅하러 먽먼저간대요" 할머니) "뭐라고?엄마가 웨이터하러 식당간다고?엄마 알바구했어? 라현이)아니아니 웨이팅이요!! 할머니)엄마카드 많이썼대? 엄마 돈없어서 웨이터 하러 가는거야? 너네아빤알아? 라현이)절레절레 "아니아니 웨이터가 아니고 웨이팅이라구요!!" 할머니)아구 뷔페고 나발이고 큰일났따 식당에 웨이터하러 가고 너는이제 누가보니 ㅜㅜ 라현이)할머니 뷔페 사람들많아서 기다려야된대요 웨이팅!!그게 웨이팅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자와통화하는 울엄마 웨이터는 많이 들어봐서 알고있는데 웨이팅이랑 헤깔린 엄마!!! 이제 소중한 우리나라 말로 할께요 "할머니 손님많아서 줄서서 기다린대요"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나라 말 아끼고 사랑하기로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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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김라현
- 등록일 : 2024.09.07
- 조회수 : 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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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드로니?

시골에 가면 손주3명을 데리고 다니며 온동네 곡물, 작물, 식물을 알려주는 할부지♡ 울 할부지 추석때 보기전 손주들이 안부전화드리며 여러 말들 물어보았는데 그 중 드론을 이야기하자 드로니?라고 되묻는 할부지 뭔지 설명드리니 알고있는데 명칭을 정확하게 몰랐다 하시며 옛날에 이런거 하늘날라다니는거 없었지? 하니 뭐 까치나 제비가 있지 농담하셔서 드론을 '전기 새 카메라'부르자고 우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가족끼리 즐겁게 웃는 시간을 맞이했어요♡ 할부지♡할머니 그저 건강만하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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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홍혜민
- 등록일 : 2024.09.07
- 조회수 : 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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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친구 중에 '인플루언서'가 있어요?

할머니와 전화로 시시콜콜한 근황을 나누던 중이었다. "할머니, 요새 인플루언서들이 난리야~"라고 하자, 몇 초 뒤. 수화기 너머 물음이 돌아왔다. "인풀? 그게 뭐냐? 임영웅 같은 연예인이라고 해야 할까? 오은영 박사 같은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 명쾌하게 설명할 만한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할머니, 요즘 인터넷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을 '인플루언서'라고 불러. 인기도 많고~ 따르는 사람들도 많아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대나 뭐라나~?" 할머니는 한참을 듣더니, 말씀하셨다. "내 친구들 중에도 그런 사람 있었어. 봄에 벚꽃 보러갈때도 항상 그 할머니가 주도하고, 어떤 반찬이 맛있다 하면 다들 따라 만들고 그랬거든." 나는 그 말을 듣고 웃음이 나왔다. "맞아, 할머니. 그분이 바로 할머니들 사이에서 '인플루언서'였네!" 할머니는 크게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그럼 나도 젊었을 땐 좀 유명한 인플루언서였겠구나!" 우리는 한참 동안 그 시대와 지금 시대의 인플루언서를 비교하며 웃고 떠들었다. 할머니와의 대화는 우리가 일상에서 수많은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그리고 충분히 우리말로 풀어서 설명할 수 있음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 아까 뭐냐 인풀? 뭐시깽이랬더라?" 물론, 마지막 대화는 할머니의 귀여움으로 끝이 났지만!
- 글번호 : 23
- 등록자 : 김성연
- 등록일 : 2024.09.06
- 조회수 : 6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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