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을 쓰자

소통과 공감

나 때는 말이야

총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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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할머니 바우처 받았어요?

할머니 이번에 정부에서 "바우처" 로 복지혜택이 나왔다고 하던데 "바우처" 잘 받으셨어요? 할머니 : 바..머시기 나왔는데 이상하건지 알고 버렸지 ㅜㅜ 바우처 대신 이용권으로 바꿉시다
- 글번호 : 54
- 등록자 : 권정호
- 등록일 : 2024.09.17
- 조회수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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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할머니 같이 ott 봐요!

평소 궁금하기도 했던 얘기 할머니, 할아버지 혹시 OTT라고 들어보셨어요? 라고 하니 그게 무엇이냐고 하셨습니다 "요즘 TV나 영화 보는 새로운 방식이에요. 예전에는 TV에서 방송 시간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봐야 했잖아요? 할머니 좋아하는 드라마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놓치면 재방송 시간 기다렸잖아요, 근데 OTT를 이용하면 내가 보고 싶은 드라마나 영화를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어요" 라고 하니까 그기 참 신기하네~ 라시고 "그럼, 넷플릭스나 티빙은 들어보셨어요?" 하니까 역시 잘 모른다고 하시는데, 예전으로 치면 비디오가게 같은것들이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아니면 그냥 TV만 있어도 연결해서 바로 볼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했던 드라마도 다시 볼 수 있다고, 1회부터 보고싶으면 말씀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된김에 4인 구성원에 넣어서 하나 만들어드릴까합니다! 작동법도 알려드리고 이제 광고도 없고, 아무 시간대나 원하는거 찾아 볼수있게 음성검색하는법도 알려드리고 익숙해지시면 부모님만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 글번호 : 53
- 등록자 : 박지우
- 등록일 : 2024.09.17
- 조회수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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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할머니 할아버지 페이스톡 아세요! (1)

할머니, 할아버지께 페이스톡에 대해 설명드렸어요! 전화해서 페이스톡이라고 들어보셨어요? 그거는 요즘 스마트폰으로 얼굴 보면서 통화하는 거예요.! 라고 말씀드리고 그냥 전화처럼 목소리만 듣는 게 아니라, 화면으로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드렸죠 할머니 할아버지는 못들어보셨다고 하시지만, 예전에 영상통화 했던 얘기를 드리니 쉽게 이해하셨어요 꼭 페이스톡 말고 영상통화를 줄여서, 영통이라고도 한다고 말씀드렸어요 내친김에 영상통화를 눌렀지만 잘 키시지를 못해서 실패했어요! 이번 명절에 내려가면 하는법을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해요 ~! 사실 사용하는 것도 어려운 거 없는게, 스마트폰에서 전화 걸 때처럼 연락처를 누르고, 거기에 있는 영상 통화 버튼만 누르면 되니까, 잘 알려드리면 두분이서 페이스톡, 영통 잘 사용하실 것 같아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렇게 페이스톡을 하면 멀리 있어도 손주 얼굴을 쉽게 볼 수 있다면서 참 좋아하시 더라고요!! 좋은 기회였어요 ^^
- 글번호 : 52
- 등록자 : 이지은
- 등록일 : 2024.09.16
- 조회수 :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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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할머니~~ 올 추석은 완전히 럭키비키잖아요?!

최근에 원영적사고, 긍정적사고를 뜻하는 단어인 럭키비키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되면서 저 또한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요,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구요! 짜증이 날 법한 상황에서 오히려 좋아~ 럭키비키잖아~ 라고 내뱉으면 웃음이 나더라구요ㅎㅎ 추석을 맞이해 할머니한테 안부 전화도 드릴겸, 올 추석에는 여행을 가자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겨울 김장 준비를 해야한다며 시간이 안되신다는 거예요 근데 비도 안오고, 배추도 심어야하고 일이 너무 많아서 하기싫으시다고 하시길래 제가 할머니!! 완전히 럭키비키 잖아요! 했더니 럭 뭐?? 라고 하시는거예요 럭키비키라는 말이 당연히 생소하실거라는 걸 알아서 오히려 잘됐다는 뜻이라고 알려드렸어요! 일 하지말구 쉬시고 같이 여행가자는 의미라고 설득해서 올 추석은 같이 여행갑니다^^
- 글번호 : 51
- 등록자 : 정지은
- 등록일 : 2024.09.15
- 조회수 : 751
50
NEW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도너츠 사러 팝업스토어 갈까?

할머니랑 엄마, 저까지 우리 삼대는 입맛도 성격도 정말 비슷해요:) 달콤한 디저트를 하루세끼 먹으라고 해도 좋지만 요리가 단건 싫고 밥보다 면요리를 좋아하고 고기는 소,돼지,닭 가리지않고 무조건 좋아하지만 족발,닭발은 못먹는것까지 너무 똑같아요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식당, 디저트가 있다고 하면 삼대가 무조건 출동해서 맛봐야 직성이 풀려요 물론 이 핑계로 데이트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도 있구요 하지만 너무 유명한 집이라 오래 줄을 서야 하거나 먼 지방에 있는 경우는 할머니 연세 때문에 쉽게 맛볼 수 없는데 이럴때 너무 유용한게 팝업스토어예요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도너츠 브랜드가 오픈한지 꽤 됐지만 여전히 너무 핫한 상태라 할머니를 모시고 갈 수 없어서 제가 시간내서 줄 서서 사다드리곤 했는데 집 근처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는소식을 듣고 우리 삼대 단톡방에 팝업스토어를 가자고 약속을 잡았죠 할머니, 엄마 백화점에 그 도너츠 팝업스토어 오픈했대! 우리 가서 왕창 쓸어오자! 두분이 오케이 하셔서 저의 퇴근시간에 맞춰 만나 각자 좋아하는 도너츠를 쟁반에 가득 담고 양손 행복하게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할머니가 물으시는거예요 그 도너츠 이름이 팝업스토어냐고ㅋㅋ 아니 우리 할머니 여태 당신이 좋아하시는 도너츠 이름도 제대로 모르시고 드셨던거죠 더군다나 팝업스토어가 도너츠 이름이라고 오해를 하셨던게 너무 귀여우셨어요 아니야 할머니 그 도너츠 이름은 ooo이고 팝업스토어는 정식 입점을 한게 아니라 이벤트같이 짧은 시간동안 물건을 판매하며 홍보까지 하고 없어지는 매장을 말해요 영어로 팝업이 팍 튀어오르는 모습을 의미하고 스토어는 가게를 말해요 그러니까 가게가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났다고 얼마후에 사라지는거야 라고 알려드렸어요 할머니가 팝업스토어의 뜻을 저에게 배울때 엄마도 당신역시 이제서야 진짜 제대로 의미를 알았다며 함께 뿌듯해 하시더라구요 우리에게는 너무 당연한 팝업스토어가 어르신들에게는 낯선 이름이고 이름이 낯서니까 쉽게 방문하기 어려우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순 우리말로 대체해 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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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강하은
- 등록일 : 2024.09.15
- 조회수 :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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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에너지 드링크 한 잔"

이번 여름은 폭염특보가 계속되어, 연로하신 저희 할머니께서는 바깥 활동을 거의 못하셨습니다. 할머니는 종종 "시원해지면 바닷가에 구경하러 가자"며 더위에 힘들어하시면서도 외출에 대한 갈망이 있으셨어요. 저는 여름 내내 그 말씀이 사뭇 마음에 걸렸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도 가고 근교로 외출을 제안하였습니다. "할머니, 요번 추석 연휴에는 성묘 하러 갔다가, 구경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요!" "날이 더워서 어떻게 가려고?" "차 타고 가면 되지~" "힘들어서 못 가" "에이~ 괜찮아요! 정 힘들면 에너지 드링크 한잔 마시고 가면 되지!" "그게 뭐야" "그.... 왜.... 박*스 같이 먹으면 힘 나는 거, 자양강장제!" "박*스라 말하면 되지, 그렇게 말하면 나는 모른다." 할머니께 '에너지 드링크'를 설명할 당시, 저는 제법 난감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에너지 드링크는 몬*터나 레*불이었기에, 그대로 말씀드리면 또 모르실 텐데 싶었거든요. 그래서 결국엔 할머니에게도 익숙한 박*스를 예시로 설명해 드렸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피로회복제로 설명을 해드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피로회복제가 아닌 피로해소제로 고쳐 써야 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도 난감했는데, 흔히 쓰이던 회복제가 아닌 해소제가 맞는 말이라니.... 혼란스러웠어요. 젊은 세대인 우리도 이렇게 헤매는데.... 일상생활에 자리 잡은 외국어 때문에 어르신들은 번번이 당혹감을 느끼실 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대체하기 어려운 말들도 많을 텐데, 세대 간의 간극이 더욱 벌어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생각하는 것이 앞으로 남은 중요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 글번호 : 49
- 등록자 : 공서연
- 등록일 : 2024.09.14
- 조회수 :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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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어푼 해라.

지금은 할머니가 계시지 않는다. 할머니는 딱 100세가 되던 해에 돌아가셨다. 오래전 일이지만 시골에서 평생을 사셨고 아버지가 농사를 지으셨기 때문에 할머니도 들에 나가 농사일을 도우셔야 할 때가 많았다. 할머니가 하신 일은 주로 밭에서 김을 매는 일이었다. 김매는 일을 워낙 잘하셔서 간혹 우리가 김을 맬 때는 할머니를 따라가지 못했다. 할머니의 일은 들일이 아니면 집안일인데, 부엌에 들어가면 뚝딱 빠르게 점심이나 저녁상을 다 차려내시는 것이었다. 그러니 우리가 하는 일에는 성에 차지 않았다. 밭을 매다가는 우리를 쳐다보면서 "어푼 해라."라는 말을 가끔 하시곤 했는데, 그게 '빨리 해라.'는 뜻이었다. 어린 우리는 놀면서 메뚜기를 히롱하면서 일을 했지만 할머니는 그 일이 생존수단이었기에 '어푼 해라.'라는 말을 하시지 않았을까 싶다. 그 후 도시로 이사를 왔고 농사일은 하지 않게 됐고, 여러 가지 용어사용도 도시인들의 일상과 관련된 말들이 많아지면서 할머니는 점점 말을 많이 줄이셨다. 외래어가 섞인 단어는 특히 어려워하셨다. 외래어를 쓰면 "거기 무신 말이고?"라고 하신다. 그 때마다 미안했지만 입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어쩌진 못했다. 오피스텔 얘기가 나오니까 "그기 뭐꼬?"
- 글번호 : 48
- 등록자 : 이희숙
- 등록일 : 2024.09.14
- 조회수 :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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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할머니는 퍼스널 컬러가 뭐에요!?

평소에 길을 걷다가도 곧잘 멈춰서서 사진을 찍으시는 울 할머니 길가에 핀 형형색색의 꽃들, 예쁘게 펼쳐진 풍경들 하지만 본인의 얼굴은 너무 늙었다며 정작 셀카(자가촬영)는 찍지 않으신다 그런 할머니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여쭤보았다 "할머니는 퍼스널 컬러가 뭐에요?" "잉? 그게 뭐여,," "할머니 얼굴에 잘 받는 색깔이요 그걸 퍼스널 컬러라고 해요 평소에 무슨 색 옷 제일 잘 입으세요?" "나는 꽃무늬 셔츠, 분홍색 많이 입제" "그럼 할머니는 웜톤이네요" "그건 또 뭐여?" "분홍색, 주황색 처럼 따듯한 색깔이 잘 받는 사람은 웜톤이라고 하고 파란색, 검은색 처럼 차가운 색깔이 잘 받는 사람은 쿨톤이라고 해요" "참 신기허네 ㅎㅎ" "저는 파란색이 퍼스널컬러라서 쿨톤인데 말나온 김에 할머니 예쁜 얼굴 찍으러 조만간 저랑 사진관 갈까요?" 그렇게 오랜만에 안부전화도 드리고 할머니랑 데이트(만남) 약속까지 잡았습니다 ㅎㅎ 이젠 할머니의 갤러리(사진첩)에 활짝 웃는 본인의 모습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말 누리집의 추석맞이 효도 행사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글번호 : 47
- 등록자 : 김은찬
- 등록일 : 2024.09.14
- 조회수 : 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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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할머니 치팅데이알아요? 국룰 이 뭔지 알아요?

우리 외할머니는 84세이신데 가끔 내가 하는 말을 들으시면서 "그건 무슨말이니?" 물어보세요 언니랑 일주일동안 식단 으로 음식조절하면서 열심히 운동하고 드디어 "오늘은 치팅데이!!" 라고 소리치면서 좋아했더니 "화이팅이데이~~" 라고 하시며 치팅데이를 화이팅이데이 라고 같이 웃으시며 좋아하시는 우리할머니 너무 재밌어요 " 할머니 치팅데이는 식단조절을 하지않고 마음껏 먹는 날 을 말해요" 할머니가 치킨에 콜라를 먹는 나를 보면서 "콜라 먹으면 이빨 상한다~~" 하시니 "할머니~~치킨에 콜라는 국룰이지" "국룰은 또 뭐꼬? 콜라가 국물이가? " 하셨어요 "할머니 국룰은 '국민 룰'의 줄임말로 모두가 따르는 규칙 같은 것을 말해요 " 우리가 쓰는 말들이 할머니처럼 어르신에게는 전혀 이해 되지 않는 단어일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어요 할머니께 고운 말 우리말을 사용하고 함께 소통해야 함을 알았어요 자랑스런 대한민국 한글을 사랑할거에요 줄임말 외래어 섞인말 들을 아무렇지않게 사용하는 나를 반성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사람이 될게요
- 글번호 : 46
- 등록자 : 이선정
- 등록일 : 2024.09.14
- 조회수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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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얼죽아의 응용버전! 할머니 얼죽코는 뭘까?

다른 할머니들 트로트 들으실때 내가 듣는 음악도 너무 좋다고 가수 이름 물어보시고 유튜브로 직접 찾아서 감상까지 하시는 우리 할머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TV에 나오는 신조어는 잘 모르지만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시는게 많으세요 특히 예능에서는 신조어가 더 많이 사용되어 궁금할때마다 물어보면 제가 귀찮을테니까 참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온가족이 여행을 가서 카메에 앉아 커피를 시키는데 제가 동생에게 넌 얼죽아지? 라고 물어보니 할머니가 반가워하시며 요즘 TV에서 많이 들어본 단어라고 뜻이 뭐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이런건 바로 알려드리면 쉽게 잊으시기 때문에 스스로 추론해보시라고 할머니께 힌트를 먼저 드렸죠! "할머니. 이건 커피 마실때만 쓸 수 있는 말이야. 그리고 줄임말이야" "커피마실때? 얼.. 얼음인가?" "뒤에 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할때 아야" "얼음 쭉 넣은 아메리카노?" "ㅋㅋㅋ 할머니 얼죽아는 얼어 죽어도 아메리카노란 뜻이야. 한겨울에 얼어죽을 만큼 추워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겠다는걸 줄여서 얼죽아라고 해" "그럼 할미도 얼죽아네!" "그치! 우리 할머니 금방 배우시네 할머니 그럼 얼죽코는 뭘까?" "얼어죽어도 코피?" "아니 이건 겨울에 입는 옷에 관한 줄임말이야" "옷? 코... 코트? 얼어죽어도 코트?" "맞아! 얼죽아처럼 얼어죽을 만큼 추워도 패딩 안입고 멋을 위해 코트를 입겠다는 뜻이야" 할머니께 얼죽아에 이어 응용버전인 얼죽코까지 알려드리는 이 과정의 대화들이 너무 재밌더라구요 할머니는 요즘 사람들이 쓰는 단어쯤은 몰라도 괜찮고 굳이 알고싶어 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밖으로 적극적으로 배우시려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래서 요즘은 할머니가 먼저 물어버시기전에 TV를 보다 신조어가 나오면 할머니 저건 무슨 뜻인 줄 아셔? 라고 제가 먼저 묻고 알려드린답니다
- 글번호 : 45
- 등록자 : 양정아
- 등록일 : 2024.09.14
- 조회수 :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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