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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30선

  • 등록자: 국어문화원연합회
  • 등록일: 2026.02.12
  • 조회수: 1,468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30선

번호

개선 대상

개선 내용

비고

1

과도한 높임 표현(사물 높임 등)

(예)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있겠습니다).

이 제품은 품절이십니다(→ 품절입니다).

※ ‘-시-’는 문장의 주어 또는 주체를 높이는 요소이므로 사람이 아닌 사물이 주어인 문장에서 사용하는 것은 과도한 높임 표현임. 

어법과 의미, 사회적 맥락에 따라 바꾸어 쓰는 것이 적절함.

2

되-돼 혼동

(예) 안 돼는 일을 고집하면 안 되(→ 안 되는 일을 고집하면 안 돼).

개인정보가 유출되서 문제가 됬다(→ 개인정보가 유출돼서 문제가 됐다).

※ ‘되-’는 ‘되다’의 어간으로 언제나 ‘되어/되었-/되는’과 같이 어미와 결합해야 함. ‘되어/되었-/되어서’를 줄이면 ‘돼/됐-/돼서’와 같이 적으며,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하면 ‘되는/되고/되니’ 등과 같이 적음.

3

-충(맘충, 급식충, 설명충 등)

※ 특정 사람이나 집단 전체를 벌레[蟲]에 비유하여 낮잡아 말하는 혐오 표현임.

4

저희 나라

(예) 저희 나라(→ 우리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저희 나라’를 사용하면 화자와 우리나라 사람을 낮추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

5

틀리다-다르다 혼동

(예) 너와 나는 생각이 틀리다(→ 다르다).

※ ‘틀리다’는 ‘맞지 않다’의 뜻으로 ‘계산이 틀리다’, ‘답이 틀리다’와 같이 사용하고 ‘다르다’는 ‘비교 대상이 같지 않다’의 뜻으로 ‘생김새가 다르다’, ‘성격이 다르다’와 같이 사용함.

6

장애를 '앓다'

→ 장애가 있다, 장애를 가지다

※ ‘앓다’는 병 등으로 괴로움을 겪는 상황에 사용하는 표현이므로 장애를 병에 비유하여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

7

일반인-장애인, 정상인-장애인

→ 비장애인-장애인

※ 장애가 없는 사람을 ‘일반인’, ‘정상인’이라고 할 경우, 이에 상대하는 장애인을 가리키는 말은 ‘비일반인’, ‘비정상인’이 되어 차별적이므로 장애가 없는 사람을 가리킬 때에는 ‘비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야 함.

8

염두해 두다

(예) 글을 쓸 때 독자를 염두해 둔다(→ 염두에 둔다).

여행 계획을 짤 때는 날씨를 염두해야 한다(→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염두’는 마음속을 뜻하는 말로 ‘염두에 두다’, ‘염두에 없다’와 같이 사용하며, ‘염두하다’는 비규범적인 표현임.

9

(알아)맞추다-맞히다 혼동

(예) 정답을 (알아)맞추다(→ (알아)맞히다).

※ ‘맞추다’는 ‘똑바르게 하다’ 또는 ‘비교하다’의 뜻으로 ‘줄을 맞추다’, ‘친구와 답을 맞추다’와 같이 사용하고, ‘맞히다’는 ‘맞게 하다’ 또는 ‘적중하다’의 뜻으로 ‘화살을 과녁에 맞히다’, ‘문제의 정답을 맞히다’와 같이 사용함.

10

한글-한국어 혼동

(예) 그 책은 아직 한글(→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다.

※ ‘한국어’는 말, ‘한글’은 문자를 가리키므로 맥락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적절함.

11

몰카(몰래카메라)

→ 불법 촬영

※ ‘몰카’ 또는 ‘몰래 카메라’라는 표현은 범죄로 다루어야 하는 사건에서 사용하는 경우 심각성을 희석시킬 수 있으며,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대는 등 피해자의 동의 없이 촬영하는 경우를 모두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 촬영’으로 바꾸어 사용해야 함.

12

용병

→ 외국인 선수, 외부 인력

※ ‘용병’은 돈을 주고 고용한 병사를 뜻하는 말이므로 부정적인 의미를 포함할 수 있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용어는 ‘외국인 선수’, ‘외부 인력’ 등임.

13

결정 장애

→ 결정하기 어렵다/결정을 못 내리다

※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을 ‘장애’에 비유하여 부정적으로 사용한 차별적인 표현이므로 ‘결정하기 어렵다’ 등으로 바꾸어 사용해야 함.

14

주어-서술어 호응이 맞지 않는 표현

(예) 좋은 하루/즐거운 명절 되세요(→ 좋은 하루/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인사를 받는 사람이 주어이므로 서술어로는 ‘되다’가 아닌 ‘보내다’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함.

15

성적 수치심

→ 성적 불쾌감

※ ‘성적 수치심’은 피해자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수치심’이라는 부끄럽고 떳떳하지 못한 감정과 관련시키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음.

16

저출산-저출생

※ ‘저출생’은 태어나는 아이가 줄어드는 현상을 가리킴. ‘출산’은 아이를 낳는 여성에게, ‘출생’은 태어나는 아이에게 초점을 둔 표현이므로 맥락과 목적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적절함.

17

이니셔티브

→ 주도권, 선제권, 구상, 발의 발의권

어려운 말보다는 쉬운 말로 고쳐 쓰는 것이 적절함.

18

리터러시

→ 문해력

19

타운홀 미팅

→ 주민 회의, 공청회, 주민(국민)과의 대화, (지역)주민 참여 회의 등

20

소버린 에이아이(AI)

→ 자국 인공 지능, 독자 인공 지능

21

팩트 시트

→ 설명 자료, 핵심 정리문, 공식 요약문

22

디스커버리 제도

→ 증거 열람 제도

23

니즈

→ 수요, 요구, 필요

24

기부채납

→ 기부를 하다/받다

25

혈당 스파이크

→ 혈당 급상승

26

리스크

→ 위험, 손실 우려, 손해 우려

27

페이백

→ 환급

28

블랙 아이스

→ 도로 살얼음

29

스쿨 존

→ 어린이 보호 구역

30

자동제세동기(AED) 

→ 자동 심장 충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