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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정성이 지극하면 바위위에도 꽃은 핀다는 울엄마께

엄마~나야 큰딸 창희~놀랬지? 2022년4월9일 ..우리에게 아주 큰 슬픔이 찾아왔지.내 동생..그리고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일을 하다가 사고로 선생님께서 살수없다고 하셨고 살아도 식물인간이라 하셨어.그런데 우린 단 하루도 포기를 한 날이 없었던것같아.힘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정말 간절했기에 엄마는 매일 108배와 난 불경사경을 하여 동생을 간병을 했지.어느새 3년이 되어가니까 이제 엄마 연세도 있으니 여기저기 아파오는 모습에 난 엄마 몰래 참 많이 울어.그전에 동생이 중환자실에 있을때나 생사를 싸울때는 우리 끝없이 같이 울었잖아. 근데 이제 엄마가 힘들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내 가슴이 찢어져.엄마 이제 내가 더 간병하고노력할께 엄마는 좀 쉬도록해. 선생님께서 식물인간이라고 하셨지만 우린 기적을 만들어냈잖아.올해 말부터 내 동생은 내가 웃긴얘기하면 미소를 짓기 슬픈얘길하면 눈물을 보이잖아.이건 모두 엄마에 지극한 자식사랑의 결과야.아무도 안된다고 했는데 .🤗엄마 매일 하는 말대로 정성이 지극하면 바위에도 꽃이 피고 도로에도 꽃이 핀다는걸 난 너무나 느끼고 가슴에 와닿았어 그러니깐 이젠 좀 쉬고 우리곁에 건강하게 오래오래 있어줘~~~상재랑 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이승분여사님
- 글번호 : 1
- 등록자 : 이창희
- 등록일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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