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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에게 우리말로 쓴 편지를 보내 보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편지는 엽서로 제작되어, 선물과 함께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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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하늘이 두 쪽이 나도 함께할 사랑스러운 내 남편♡

사랑스러운 내 남편! 나야 혜정이..♡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도 오랜만이네.. 나와 당신이 결혼한지도 3년차 되었고 22년도에 나율이, 24년도에 나현이를 만나 완전체인 4인가족이 되었어. 우리는 언니가 먼저 결혼식 날짜를 잡는 바람에 결혼하기 전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혼 후에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 장난꾸러기 나율이는 요즘 25개월이라 그런지 떼쟁이가 되서 엄마 아빠를 조금 힘들게 하지만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첫째 딸이지 4개월인 나현이는 옹알옹알하며 아침마다 엄마를 깨워주고 방긋방긋 웃으며 우리가 힘들 때 힘이 되주는 존재야 그렇지만 나에게 있어서 누구보다 힘이 된건 사랑스러운 남편 김동준! 당신이 없었더라면 산후우울증을 무시 못했을 것 같아. 다른분들이라면 꿈도 못꿀 육아휴직을 나를 위해 2번씩이나 사용하고, 오롯이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자기의 위치도 포기한 것 같아. 사랑스러운 남편 이 세상 누구보다 나한테 힘이 되줘서 고마워. 두번의 출산을 겪었지만 당신이 있어서 항상 힘이 났고 무서운게 없었어. 혹시나 셋째가 생기면........ 그 땐 그 때 생각하자...하하하 우리 앞으로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보석같이 소중한 우리 딸들 예쁘게 키웁시다! 사랑해요 남편♡ -혜정이가-
- 글번호 : 2
- 등록자 : 김혜정
- 등록일 : 2024.11.27
- 조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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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정성이 지극하면 바위위에도 꽃은 핀다는 울엄마께 (1)

엄마~나야 큰딸 창희~놀랬지? 2022년4월9일 ..우리에게 아주 큰 슬픔이 찾아왔지.내 동생..그리고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일을 하다가 사고로 선생님께서 살수없다고 하셨고 살아도 식물인간이라 하셨어.그런데 우린 단 하루도 포기를 한 날이 없었던것같아.힘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정말 간절했기에 엄마는 매일 108배와 난 불경사경을 하여 동생을 간병을 했지.어느새 3년이 되어가니까 이제 엄마 연세도 있으니 여기저기 아파오는 모습에 난 엄마 몰래 참 많이 울어.그전에 동생이 중환자실에 있을때나 생사를 싸울때는 우리 끝없이 같이 울었잖아. 근데 이제 엄마가 힘들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내 가슴이 찢어져.엄마 이제 내가 더 간병하고노력할께 엄마는 좀 쉬도록해. 선생님께서 식물인간이라고 하셨지만 우린 기적을 만들어냈잖아.올해 말부터 내 동생은 내가 웃긴얘기하면 미소를 짓기 슬픈얘길하면 눈물을 보이잖아.이건 모두 엄마에 지극한 자식사랑의 결과야.아무도 안된다고 했는데 .🤗엄마 매일 하는 말대로 정성이 지극하면 바위에도 꽃이 피고 도로에도 꽃이 핀다는걸 난 너무나 느끼고 가슴에 와닿았어 그러니깐 이젠 좀 쉬고 우리곁에 건강하게 오래오래 있어줘~~~상재랑 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이승분여사님
- 글번호 : 1
- 등록자 : 이창희
- 등록일 : 2024.11.27
- 조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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