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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편지

우리말로 전하는 고마운 마음

올 한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에게 우리말로 쓴 편지를 보내 보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편지는 엽서로 제작되어, 선물과 함께 전달됩니다!

총 1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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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자기에게, 우리가 함께한 지 벌써 14년이 되었네요.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올해도 당신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했습니다. 당신의 웃음, 따뜻한 말 한마디, 그리고 함께 나눈 모든 추억들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어요. 올 한 해 동안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었고, 그 모든 순간마다 당신이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당신의 사랑과 지지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순간들도 많았을 거예요. 당신은 언제나 저에게 가장 큰 힘이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에요. 다가오는 새해에도 당신과 함께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서로를 더욱 아껴주고 사랑하며 지내고 싶어요. 당신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항상 당신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당신의 곁을 지킬게요. 사랑해요.
- 글번호 : 8
- 등록자 : 이상무
- 등록일 : 2024.11.29
- 조회수 : 330
7
사랑하는 우리 가족에게

사랑하는 아내에게 당신을 만난 이후로 그 동안 가보지 못한 곳도 많이 가보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어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도 당신의 응원 덕분에 시도해 볼 수 있었어요. 당신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내가 여기까지 발전하지 못했을 거에요. 당신을 만나고 모든 것이 잘 풀렸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들을 낳고 잘 키워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에게 네가 태어난 이후로 아빠와 엄마는 네 미소만 봐도 행복하고 웃음 소리만 들어도 기쁘단다. 지금까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 주어서 너무 고맙구나. 그리고 늘 아빠와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어 고맙다. 너는 아빠와 엄마에게 세상 무엇보다 아름답고 소중하단다. 만 천만큼 너를 사랑해. 사랑하는 우리 가족,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내요.
- 글번호 : 7
- 등록자 : 이종훈
- 등록일 : 2024.11.29
- 조회수 : 303
6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하는 내 반쪽에게, 2024년은 유난히도 힘들었네, 봄엔 장모님, 여름엔 장인어른의 암 발병 소식에 힘들었지만, 당신의 암 진단 소식에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줄만 알았었어. 하지만 빨리 발견되고, 의료 대란 속에서도 정말 신속하게 수술과 치료를 받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복용 중인 약과,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이 당신을 괴롭히고 있지만. 우리 함께 노력해서 꼭 이겨내자. 건강 회복해서 꼭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사랑한다 여보.
- 글번호 : 6
- 등록자 : 안성엽
- 등록일 : 2024.11.29
- 조회수 : 304
5
사랑하는 부모님께

사랑하는 엄마, 아빠 저 둘째딸 은옥이에요. 어릴 땐 부모님이 한없이 커보였는데 어느새 커서 엄마보다 더 커지고, 손을 잡아드리고, 농사 지으실 때 조심하시라며 잔소리도 하네요. 사시사철 새벽 같이 일하러 나가셔서 해가 뉘엿뉘엿 지는 어둠이 찾아올 때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오셨던 부모님. 전에는 늘 농사일로 바쁘신 부모님이 밉고, 손톱에 흙때와 풀때가 묻어 있는게 싫었는데, 직접 길러 보내주신 신선한 농산물을 볼때면 그 크신 사랑과 노고에 울컥하곤해요. 올해 한창 뜨거웠던 여름날, 비닐하우스 문 여는걸 깜빡 잊으시는 바람에 과일 나무가 다 망가졌다며 망연자실 한참을 우셨지요. 그 속상함이 얼마나 크셨을지 짐작할 뿐인 저도 가슴이 저릿하고 가슴이 먹먹해 서투른 위로만 전해드렸네요. -괜찮아요. 괜찮아. 엄마 아빠가 진짜 열심히, 힘들게 지으셔서 그게 많이 아까운데. . 다 큰 자식들 넷이나 있는데 무슨 걱정이에요. 두분다 몸도 조금씩 안 좋아지니 일도 조금씩 줄이며 내년에 잘 지으면 되지- 이런 작은 위로에도 고맙다 하시는 우리 부모님. 부모임 덕분에 근면성실과 배려와 겸손과 사랑을 배우고 나누며 잘 살고 있어요.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 앞으로 더 잘할게요. 좋은거 많이 보고, 많이 드셔야 하니 늘 건강하세요.
- 글번호 : 5
- 등록자 : 정은옥
- 등록일 : 2024.11.29
- 조회수 : 302
4
사랑하는 부모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한 해 동안 부모님께서 제게 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고, 큰 힘이 되었어요.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까지 저를 위해 애써주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이 가득 차올라요. 올 한 해도 부모님께서 건강히 지내주셔서 정말 다행이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힘들 때 곁에서 다독여주시고, 기쁠 때 함께 웃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부모님께서 주신 사랑에 보답하며 살아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게요. 새해에도 부모님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들!
- 글번호 : 4
- 등록자 : 늘한
- 등록일 : 2024.11.28
- 조회수 : 302
3
우리 어머니께

사랑하는 어머님께, 어머님의 끝없는 사랑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시고, 언제나 제 곁에서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어머님의 따뜻한 손길과 지혜로운 조언은 제 삶의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제가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이 편지에 담아봅니다. 어머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어머님께 더 큰 기쁨과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님.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을 담아, 당신의 딱 올림
- 글번호 : 3
- 등록자 : 꽁지
- 등록일 : 2024.11.28
- 조회수 :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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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두 쪽이 나도 함께할 사랑스러운 내 남편♡

사랑스러운 내 남편! 나야 혜정이..♡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도 오랜만이네.. 나와 당신이 결혼한지도 3년차 되었고 22년도에 나율이, 24년도에 나현이를 만나 완전체인 4인가족이 되었어. 우리는 언니가 먼저 결혼식 날짜를 잡는 바람에 결혼하기 전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혼 후에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 장난꾸러기 나율이는 요즘 25개월이라 그런지 떼쟁이가 되서 엄마 아빠를 조금 힘들게 하지만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첫째 딸이지 4개월인 나현이는 옹알옹알하며 아침마다 엄마를 깨워주고 방긋방긋 웃으며 우리가 힘들 때 힘이 되주는 존재야 그렇지만 나에게 있어서 누구보다 힘이 된건 사랑스러운 남편 김동준! 당신이 없었더라면 산후우울증을 무시 못했을 것 같아. 다른분들이라면 꿈도 못꿀 육아휴직을 나를 위해 2번씩이나 사용하고, 오롯이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자기의 위치도 포기한 것 같아. 사랑스러운 남편 이 세상 누구보다 나한테 힘이 되줘서 고마워. 두번의 출산을 겪었지만 당신이 있어서 항상 힘이 났고 무서운게 없었어. 혹시나 셋째가 생기면........ 그 땐 그 때 생각하자...하하하 우리 앞으로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보석같이 소중한 우리 딸들 예쁘게 키웁시다! 사랑해요 남편♡ -혜정이가-
- 글번호 : 2
- 등록자 : 김혜정
- 등록일 : 2024.11.27
- 조회수 :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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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지극하면 바위위에도 꽃은 핀다는 울엄마께 (2)

엄마~나야 큰딸 창희~놀랬지? 2022년4월9일 ..우리에게 아주 큰 슬픔이 찾아왔지.내 동생..그리고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일을 하다가 사고로 선생님께서 살수없다고 하셨고 살아도 식물인간이라 하셨어.그런데 우린 단 하루도 포기를 한 날이 없었던것같아.힘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정말 간절했기에 엄마는 매일 108배와 난 불경사경을 하여 동생을 간병을 했지.어느새 3년이 되어가니까 이제 엄마 연세도 있으니 여기저기 아파오는 모습에 난 엄마 몰래 참 많이 울어.그전에 동생이 중환자실에 있을때나 생사를 싸울때는 우리 끝없이 같이 울었잖아. 근데 이제 엄마가 힘들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내 가슴이 찢어져.엄마 이제 내가 더 간병하고노력할께 엄마는 좀 쉬도록해. 선생님께서 식물인간이라고 하셨지만 우린 기적을 만들어냈잖아.올해 말부터 내 동생은 내가 웃긴얘기하면 미소를 짓기 슬픈얘길하면 눈물을 보이잖아.이건 모두 엄마에 지극한 자식사랑의 결과야.아무도 안된다고 했는데 .🤗엄마 매일 하는 말대로 정성이 지극하면 바위에도 꽃이 피고 도로에도 꽃이 핀다는걸 난 너무나 느끼고 가슴에 와닿았어 그러니깐 이젠 좀 쉬고 우리곁에 건강하게 오래오래 있어줘~~~상재랑 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이승분여사님
- 글번호 : 1
- 등록자 : 이창희
- 등록일 : 2024.11.27
- 조회수 :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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